반응형 전체 글59 유채꽃차 효능과 부작용 만드는 방법 유채꽃 이야기와 우장춘박사님 3월이다. 드디어 2023년의 봄이 시작되었다. 봄이 되면 산에 들에 온통 생명력이 넘치고, 울긋불긋 화려한 꽃들이 지천에 넘치게 된다. 많은 화려한 봄꽃들이 있겠지만, 온통 노란색 물결로 충만한 유채꽃만큼 화려하고 푸근한 느낌의 꽃도 드물 것이다. 오늘은 대표적인 봄꽃, 유채꽃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유채꽃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우장춘 박사님을 빼놓을 수가 없게 된다. 민족의 수난기, 가장 혹독한 가난과 고통의 시기에 가난한 이 땅의 백성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곡물과 채소를 농사지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시며 알배추며 제주감귤, 무, 감자 등 우량품종을 개발하고, 녹색혁명을 주관하셨던 우장춘 박사님, 그는 평생 역적, 매국노의 아들이라는 멍에와 일본에서는 결코 귀화.. 2023. 3. 2. 수선화 효능 부작용 수선화축제 정리 너무 예쁜 꽃 수선화이야기 가장 예쁜 겨울 꽃 하면 떠오르는 꽃이 바로 수선화이다. 수선화는 대표적인 알뿌리(구근) 식물의 하나로 알뿌리의 형태로 추운 겨울을 땅 속에서 이겨내고, 가장 이른 계절에 꽃을 피워내는 식물이다. 히야신스도 비슷한 구근식물로 수선화와 같은 시기에 개화하기 때문에 이른 봄 정원에 수선화와 히야신스가 가득 피어나면 향기와 그 아름다움이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엄동설한 추운 겨울을 땅 속에서 이겨내고, 어떤 식물도 아직은 푸른 싹을 내 보이지 못하는 눈발 휘날리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샛노랗고 어여쁜 꽃을 피워내는 대표적인 겨울꽃... 제주에서는 2월부터 벌써 수선화축제가 벌어질정도로 추위에 강한 꽃으로 꽃말은 자기애, 자존, 고결, 신비이다. 꽃말에 벌써 수선화의 이런 강인함이나 아.. 2023. 3. 1. 전국 청보리축제 꽁당보리축제 일정 정보 고창학원농장 청보리축제와 군산 꽁당보리축제, 가파도의 청보리밭 그리고... 겨울의 끝자락, 아직은 풀도 나무도 지난 겨울의 결계에 갇혀 푸르름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간이지만 그곳에 가면 눈 닿는 곳 어디나 푸른 새순들의 생명력으로 세상이 다 초록이다. 하늘마저 푸른 날이면, 시리도록 푸른 하늘아래 쏟아지는 빛을 따라 초록의 향연이 펼쳐진다. 새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찬바람도 연둣빛 보리순에 반짝이는 빛이 된다. 어느덧 2월의 마지막 시간, 푸른 하늘과 맞닿은 푸르른 초원이 그리워진다. 이제 새봄이 오면 이 겨울 추위를 이겨낸 보리밭에는 다시 활기차게 사람들을 맞이할 아름다운 축제들이 펼쳐지겠지 오늘은 몇년만에 다시 활기차게 새로운 축제를 열게 될 전국의 보리축제들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 한다. 올해는 코로.. 2023. 2. 27. 보리순차 만들기 효능과 청보리축제 보리밭과 보리순 2010년부터 5년의 시간을 보낸 곳, 군산에는 유명한 보리밭 핫플레이스가 있다. 바로 꽁당보리축제로 유명한 군산 내초도의 보리밭이다. 2월의 보리밭을 지나갈 때면 아직 차가운 2월의 날씨에도 푸르름으로 빛나던 그 아름다운 풍경이 지금도 생각난다. 함께 하던 지인이 보리밭이라고 일러주었었는데, 찬 겨울을 이겨내고 아직은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보리는 그렇게 찬연한 생명의 순을 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그 보리순이 알고보니 참 귀한 영양성분과 효능이 있는 보리순차로도 활용됨을 귀촌하여 차를 만드는 삶을 살아가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오늘은 보리순차의 효능과 만드는 방법, 음용법 등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리밭축제들에 대해서도 살펴보려 한다. 고창.. 2023. 2. 26. 23년 매화 개화시기와 매화축제 일정 어느덧 길었던, 무척이나 길었던 코로나의 겨울이 지나고, 바람결에 자유로운 새봄의 향기가 스친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닫혀 있던 축제들도 이제 기지개를 켜며, 새로운 시작을 노래한다. 마스크를 벗고 즐기는 2023년의 봄꽃축제들.. 올해는 모든 걱정 떨쳐버리고 자유롭고 행복한 축제를 즐기는 봄이 되기를 소망하며 봄꽃축제 일정 시리즈를 포스팅해 본다. 오늘은 우리나라 3대 매화축제의 일정과 매화 개화시기, 각 축제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1. 매화의 종류 및 개화시기 매화는 우리 민족에게 가장 사랑받은 꽃이다. 한 겨울, 혹한이나 눈에도 굴하지 않고 꽃을 피워내는 매화의 모습에서 불의에도 굴하지 않는 선비의 기개와 지조, 충정을 상징하는 꽃이라 하여 4 군자의 으뜸의 자리에 매화를 두.. 2023. 2. 25. 봄꽃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 축제정리 길었던 겨울도 이제 끝이 보이는 듯하다. 일조시간이 길어지고, 따스한 봄바람이 코끝에 일렁이면서 이제 초보농부의 마음도 바빠진다. 하지만 따사한 새 봄, 화사한 봄꽃을 기다리는 이 시간, 아이들이나 연인들의 마음도 그렇겠지만 바쁜 일손을 시작하는 농부의 마음에도 설레임은 그대로이다. 개나리꽃을 보면 잊혀지지 않는 어릴 적 추억이 있다. 어릴 적 나 살던 동네는 서울시 강남구 이동.... 지금 올림픽공원이 자리한 동네 몽촌이었다. 아마도 강동구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을 때 몽촌에서 한참 논밭을 가로질러 오금동에 있는 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을 다녔다. 어린 걸음으로 한 시간은 걸어야 하는 거리... 그런데도 유치원이 그리 좋았나 보다. 6살 때부터 2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아직 쌀쌀함이 가시지 않은.. 2023. 2. 24.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