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꽃차 전통차58 골담초꽃차 효능 만들기 뼈건강 지킴이 골담초, 뼈건강을 지키는 꽃, 금작근 지난해 봄, 꽃농장으로 향하던 길, 집 앞에 개나리처럼 노란 꽃들이 짙은 향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당시에는 임시로 산 아래 마을의 작은 시골 빈집을 얻어 3개월간 살기 시작했던 시간이어서 집 근처에 어떤 것이 있는지 모르던 때여서 도대체 무슨 꽃인가 싶어 카메라를 들고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에 담았다. 매년 봄, 처가에 내려가면 꼭 따오는 꽃, 바로 골담초였다. 멀리서 보면 꼭 개나리꽃 같아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생김새도, 또 맛과 식감, 그리고 향도 아카시아와 무척 닮은 꽃이 바로 골담초로, 이름에서 그 효능이 느껴지는 그야말로 우리의 뼈건강에 너무 좋은 꽃이다. 골담초(骨擔草)란 말 그대로 '뼈를 책임지는 풀'이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한방에서 뼈와 관련된 약재를 .. 2023. 3. 17. 청주벚꽃축제 푸드트럭축제와 청주예술제 청주에서 펼쳐지는 꽃의 향연, 예술의 향연 청주에서 벚꽃하면 생각하는 곳, 바로 무심천이다. 매년 4월, 바로 그 무심천에서 꽃들의 잔치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노란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펴서 봄바람에 한들거리고, 개나리의 노란 물결위로 화사한 벚꽃이 만개한다. 그 환상적인 봄의 교향악에 반해 청주시민들뿐 아니라 인근의 참 많은 사람들이 무심천변에서 펼쳐지는 봄꽃축제에 나와 함께 꽃이 된다. 올해는 청주시에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맛있고 멋있는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 하나는 바로 무심천 벚꽃길에서 축제기간 맛있는 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벚꽃과 함께 하는 제1회 청주푸드트럭축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음악과 예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20회 청주예술제'이다. 오늘은 충북지역 대표 벚꽃 축제인 .. 2023. 3. 15. 석촌호수 여의도 서울랜드 벚꽃축제 서울 벚꽃 명소는? 서울을 떠난지가 벌써 13년이 되어 간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고등학교 시절, 자전거를 타고 석촌호수와 장미아파트 주변, 그리고 성내천변로의 벚꽃길 사이를 신나게 달리던 그 때가 새롭다. 이제는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풍경도 너무 많이 바뀌었다. 당시의 모습과 거의 변화가 없는 풍경이 위 사진의 장소인 것 같다. 그 시절도 너무나 화려했던 서울의 벚꽃명소들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어린이 대공원의 벚꽃도 너무나 멋졌었고, 서울랜드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온통 벚꽃으로 가득했다. 윤중로는 그때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잘 가지는 않았지만, 화려한 축제로 청춘의 시기에 마음까지 들썩였던 기억이 가득하다. 과천 경마장의 벚꽃도 자주 찾았던 기억이 있는데, 특별히 당시에는 그렇게.. 2023. 3. 15. 2023 대청호벚꽃축제 최장벚꽃길 국내최장 벚꽃길 드라이브 그리고 벚꽃축제 2023년의 봄이 시작되었다. 어느새 대청호변에도 이곳, 저곳에 매화도 피고, 산수유도 보인다. 오늘은 생강나무꽃도 노랗게 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한 두 주 후면, 기다리던 벚꽃길이 열리겠지. 집 앞에서부터 이어지는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드라이브코스. 청주 문의면 구룡리부터 시작되어 대전 대청호 벚꽃축제장까지 화사한 벚꽃길이 열린다. 구룡리에서 회남에 이르는 벚꽃길은 통행량도 거의 없는 한적한 시골 산길이라 벚꽃과 대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드라이브하다 한 번씩 차를 멈추고 잠시 산책해도 좋다. 온통 화사한 벚꽃아래 기분 좋은 피톤치드가 머리 위로 쏟아진다. 피톤치드는 이슬비 내리는 날이면 배가되어 내린다. 청정 자연에 묻힌 화사한 그 벚꽃길을 달리.. 2023. 3. 13. 기관지와 미세먼지에 좋은 팬지꽃차 팬지와 비올라의 식재를 준비하며... 오늘도 날이 비정상적으로 덥다. 2023년의 3월은 흡사 5월이다. 기온이 오늘 벌써 24도까지 치솟았다. 날이 더우니, 하늘은 미세먼지로 뿌옇고, 목은 칼칼하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가득한 봄날, 팬지꽃차 한 잔은 기관지를 청소해 주고, 기분까지 청소해 주는 듯하다. 어느새 3월 11일, 올해도 삼색제비꽃, 즉 팬지꽃을 심을 준비를 한다. 3월 말부터 출하를 시작하는 식용팬지꽃... 농장정리가 되고, 팬지를 심을 준비가 완료될 다음 주에는 2023년의 팬지꽃이 꽃농장의 한 부분을 가득 채우게 되겠지. 몇 년째 팬지꽃농사를 짓고 있지만, 팬지꽃만큼 오랜 시간 동안 계속해서 꽃을 피워주는 꽃도 많지 않다. 3월부터 시작해서 한 여름 무더위가 이를 때까지 팬지와 비올라는 .. 2023. 3. 11. 봄의 싱그러움 개나리꽃차 효능 만들기 개나리도 꽃차가 된다 개나리가 활짝 핀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 따뜻하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라도, 햇살아래 개나리가 천지로 노란 양지뜰은 따뜻한 봄날이다. 따뜻함과 포근함이 칼바람도 몰아낼 것 같다. 따스한 햇살을 부르는 개나리는 그래서 봄의 전령사다. 어린 시절부터 개나리는 그렇게 따뜻한 추억의 편린으로 남아있다. 흐드러지게 만개한 개나리 그늘아래 앉아 따스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나른함을 즐기던 유년시절의 추억은 내 기억 속 행복과 평안의 상징처럼 개나리를 바라보게 한다. 우리나라 전역 산자락이나 들에, 길가에, 학교뜰에, 집 마당에 개나리는 흔하디 흔한 꽃이다. 그렇게 개나리는 우리의 삶의 언저리에서 봄의 따스함을 전하며 함께 해왔다. 그런데, 흔한 들꽃의 하나로 여겨져 왔던 개나리가 알.. 2023. 3. 10.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