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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 봄꽃축제

by 청남골 농부사진가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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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 2023 목련축제

축제의 도시 태안

봄의 태안은 축제의 도시이다.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 따라 화사한 자연이 잠을 깨고, 찬란하게 빛나는 아침바다 위로 봄볕이 춤을 춘다. 잔치가 시작된다. 바다에서도, 해안에서도, 그리고 아름답게 조성된 축제의 장들도 기지개를 켜고, 두근거리는 설렘 가득한 축제들이 준비된다. 
 
대표적인 몇 축제들을 예로 들자면, 먼저 2023년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펼쳐진다.
놀랍게도 태안이 세계 5대 튤립도시라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명성대로 올해도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가 펼쳐진다.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그리고 태안봄꽃정원 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이어서 펼쳐진다.

또한 태안 네이처월드의 밤은 화려한 빛으로 축제가 펼쳐진다. 태안 빛축제는 그 자체로 낭만이다.
그리고 며칠 전 포스팅했던 2023년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역시 비슷한 시기에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의 비밀의 정원, 목련원이 문을 열고 신비의 축제를 펼친다.

오늘은 그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에 자리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지난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은 천리포수목원.. 역시 이름대로 정말 아름답고, 무엇보다 그 설립과정부터 지금까지의 시간들까지 너무나 아름다운 수목원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 2023 목련축제

푸른 눈의 한국인 고 민병길 박사께서 1962년, 사재를 털어 부지를 구입하시면서부터 자연이 행복한 수목원을 꿈꾸시며, 자연사랑의 특별한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여 오늘에 이르렀기 때문에 천리포수목원은 다른 일반적인 수목원들과는 설립취지에서부터 이념, 비전, 미션 등이 모두 한국적 정원미와 자연사랑 철학아래 통합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의 미션 5대 비전

천리포수목원은 그저 외형만 아름다운 수목원이 아니라 정원교육과 연구개발 그리고 식물다양성보전과 관련전문인력 양성 등의 활동에 큰 역량을 쏟고 있는 수목원이다. 
때문에 전 세계 수목학회에서 갈수록 주목받고 있고, 최고의 수목원으로 인증된 수목원이 바로 천리포수목원이다.

천리포수목원 출처 태안관광 공식블로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 2023 목련축제

 

한국인보다 한국의 자연을 더 사랑한 푸른 눈의 한국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고 민병길박사 프로필

천리포 수목원은 위의 설립자 프로플에서 보이듯 미국에서 태어나신 고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께서 사재를 털어 1962년부터 설립하고, 가꾸어 마침내 세계적으로도 가치 있고,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목원이다. 
지금도 천리포수목원에는 그의 자연사랑의 정신이 그대로 구현되어 사계절 아름답고 가치 있는 수목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천리포수목원에 있는 총 7개의 관리지역 중 가장 첫 번째 정원이 바로 밀러가든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밀러정원은 어떤 곳이고, 또 어떤 코스로 관광하면 좋을지 천리포수목원의 홈페이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일반에 공개하는 밀러가든에는 총 여섯 개의 산책길이 있다.
솔바람길, 꽃샘길, 수 풀길, 소릿길, 민병갈의 길, 오릿길 등..
여섯 가지 밀러가든의 산책길을 걸으며, 다양한 식물들과 꽃들 사이를 산책하는 것, 그 자체가 힐링이다.
 
그리고 일 년에 한 번, 목련축제기간에는 목련원도 문을 개방한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여섯 가지 산책길

 

천리포수목원 시설들

천리포수목원에는 밀러가든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그리고 가든스테이와 플랜트센터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민병갈 기념관부터,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 밀러가든 갤러리, 민병갈 식물도서관, 민병갈정원학교 등, 그렇게 넓지 않은 수목원인데도, 참 많은 활동과 열정을 쏟고 있음이 보여진다.  
 

 
민간수목원임에도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민병갈 정원학교를 수립, 수목이나 숲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을 제대로 즐기려면 아무래도 하루 이틀 정도는 가든스테이에 머물며 체험하고,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천리포수목원 플랜트센터는 천리포수목원의 식물자원의 증식, 보급뿐 아니라 식물종다양성 증진과 보전 및 정원문화 보급을 책임지는 핵심센터이다. 

 

천리포 수목원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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