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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 전통차

천연소화제 생강차의 효능과부작용

by 청남골 농부사진가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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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버티게 해 주던 하늘의 선물

유난히 춥고, 또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다. 

올해처럼 춥고 눈이 많은 겨울에는 향기로운 꿀에 재워둔 생강차가 제격이다.

가난하고 추웠던 어릴 적, 찬바람에도 온종일 집 밖에서 연을 날리고, 

쥐불을 피우고, 썰매타고 눈싸움을 하며 눈바람을 맞으면서도 너끈하게 이겨낼 수 있었던 데에는

어머니의 사랑과 함께 추운 손과 몸 속을 녹여주던 따끈한 생강차도 한몫했다. 

맵고 쏘는 독한 맛과 향의 생강차는 어린 입맛에 웬만하면 피하고 싶었던 차였지만

그래도 알싸한 생강차 한 잔이면 하루종일 찬바람에 떨리던 속도 진정되고, 어느새 흘러내리던 콧물도 멎곤 했다.

어린 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에 남아있는 생강차...

그 시절 추운 겨울을 이기게 해 주던 하늘의 선물이었으리라.

생강이야기

다양한 요리와 약재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생강...

생강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참 다양한 영역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향신료이자 양념, 우리 몸을 보하고 치유하는 귀한 재료로 사용되어 온 이 땅의 선물이다. 

이런 생강은 어떤 식물일까? 

생강은 외떡잎식물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생강은 바로 이 생강의 뿌리부분이다.

생강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채소 중의 하나로서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된다.

 

생강차의 효능과 부작용

본초강목에서는 '생강은 백 가지 질병을 방어한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옛 성인 공자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챙겨 먹었다고 한다.

이처럼 생강은 허약한 우리 몸을 보호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작용을 하는 귀한 식물로서 생강에는 쇼가올, 진저롤, 디아스타아제, 칼륨등 주목할 만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 성분들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중 특별히 쇼가을과 진저롤 성분은 체내의 백혈구를 늘려줌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특유의 따뜻한 성질로 인해 몸이 차가운 사람들의 손발을 따뜻하게 해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생강의 뿌리줄기 부분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감기와 오한, 두통, 가래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력증진, 위액분비촉진 등 소화기에도 매우 좋은 약용식품이다. 나아가 식중독 및 복통설사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세균억제, 항균작용등의 효능이 있다

조금 더 살펴보면 생강은 각종 염증을 예방해 주고, 치료해 주는데,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맵고 알싸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다양한 병원성세균들을 살균시키는 항염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고, 감기원인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를 제거해 감기를 예방한다. 

또한 진저롤 성분은 당뇨에도 좋은 성분으로 당뇨를 개선하고 인슐린민감성을 향상시켜주는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뇨합병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도 갖고 있으며, 쇼가올과 진저롤의 항균작용으로 DNA손상을 억제, 유방암과 난소암, 그리고 췌장암을 억제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생강은 염증반응을 억제함으로 당뇨와 치매, 알츠하이머, 그리고 각종 암의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나아가 우리 몸의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는 생강은 우리의 혈관건강을 지켜주고, 성인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멀미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는 멀미약보다도 효과가 좋다. 

 

생강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감기약이나 소염진통제와 함께 한 번에 많은 양의 생강을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을 주고,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썩거나 상한 생강은 간암유발물질을 생성하게 되므로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생강 활용법

생강은 특별한 활용법을 공부하지 않는다 해도, 한국사람들에게는 김치양념의 중요한 재료가 되고, 갈비찜과 같이 기름진 음식 요리에 빠져서는 안 되는 양념으로 섭취를 피할 수 없는 식품이다.

특별히 깨끗하게 손질한 생강에 설탕이나 꿀, 배를 넣어서 생강청을 만들어 두면, 생강 특유의 맵고 알싸한 맛을 덜고, 달콤하고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생강향 가득한 생강차를 즐길 수 있다.

혹시 단맛이 싫다면, 생강을 얇게 썰어서 차로 덖어두면, 두고두고 부드러운 향기가 일품인, 우리 몸을 보호하는 건강한 생강차로 연중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또한 계피나 모과 등과 함께 섞어서 계피생강차, 고과생강차로 우림해서 섭취해도 좋다. 

 

생강 손질법과 보관법

생강은 뿌리식품이다. 때문에 우리가 구입하는 생강에는 흙과 이물질이 묻어있다. 

이 흙과 이물질을 우선 깨끗한 물로 깨끗이 씻어낸 후 수저나 칼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준다. 

이때 세척한 생강을 물속에 약 20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어서 껍질을 벗기면 훨씬 수월하다. 

껍질을 제거한 생강은 며칠 내로 사용하는 게 좋은데, 잘 다듬은 후 비닐이나 젖은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보관하고, 장기간 보관할 생강은 흙이 묻어 있는 상태 그대로 봉투에 담아 서늘하고 그늘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의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치유하는 귀한 하늘의 선물 생강, 늘 곁에 두고 내 몸을 위해 자주 섭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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